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에 ‘황교안 대망론’이 급격히 떠오르고 있다.
앞서 2월 첫째 주 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35.2%로 1위, 반기문 전 총장의 지지율은 16.5%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이 여론조사에서 황교안 대행의 지지율은 9.7%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이날 반 전 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황 대행의 지지율이 단기적으로는 급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황 대행은 권한대행 기간 동안 ‘조용한 국정운영’을 기조로 말을 아끼고 있으나 새누리당 등 보수 진영에서는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