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2월의 기업에 SKC코오롱PI 선정

폴리이미드필름 생산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경북 구미시가 2월의 기업으로 SKC코오롱PI를 선정하고 1일 오전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이 회사 이장희 구미공장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구미국가 1 산업단지에 있는 SKC씨코오롱PI는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폴리이미드 필름을 공급하는 회사로 그동안 투자와 기술 개발로 고부가 폴리이미드 필름(Polyimide Flim)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폴리이미드 필름은 뛰어난 내열성과 내한성을 가진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필름이다. 따라서 우주항공, 산업 및 절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기, 전자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관련기사



특히, 최근 폴리이미드 필름은 고기능화·소형화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열시트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금속박이나 실리콘 시트 등 다른 방열 소재보다 두께는 1/4 이하로 얇고 열전도율은 3배 이상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생산하는 FPCB용과, 방열 시트용 폴리이미드 필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