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올해 첫 대규모 종합심사낙찰제 발주 공사인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최종 낙찰자 선정 통지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제주기지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공사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일원에 4만5,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2기 및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오는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2,11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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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각각 지분 60%·40%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