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상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전날 8,000억원의 목표치를 제시했지만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은 5,000억 후반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으나 합병비용 반영과 양사의 사업부문별 집계방식의 차이 등으로 큰 의미는 없다는 지적이다. 다만 4·4분기의 실적이 다소 부진한 데 대해 보고서는 금리급등에 따른 대규모 채권평가손, 파생상품 관련 손실 급증, 합병 및 조직개편을 앞둔 직원 동요로 인한 영업력 저하 등을 원인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