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태국서도 '삼성페이' 통한다

삼성전자 현지 6개 금융사와 손잡고 서비스 개시

스마트폰으로 각종 금융결제를 할 수 있는 ‘삼성페이’서비스가 태국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8일 태국 6개 주요 금융사들과 손 잡고 현지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금융사의 신용카드나 선불카드, 멤버십 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면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상거래 결제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개 금융사는 카시콘(Kasikorn)은행, 방콕은행, 크룽스리(Krungsri) 신용카드, 크룽타이(Krung Thai) 신용카드, 시티은행, 시암(Siam) 상업은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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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태국 서비스까지 포함해 전세계 11개국에서 삼성페이를 정식 출시하는 실적을 내게 됐다. 위차이 폰프라탕 삼성전자 태국법인 IM 부문 상무는 “태국 사람들도 돈이나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됐다”며 “삼성페이가 태국 정부의 전자결제(E-Payment) 전략에 맞춰 큰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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