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0대 그룹 오너일가 구성원 ‘임원’까지 승진시간 평균 4.9년, 일반 회사원은 평균 24년

50대 그룹의 오너일가 구성원이 평균 4.9년 만에 임원 자리에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50대 그룹 오너일가 208명의 경영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원까지 승진 시간이 평균 4.9년이 걸린데 반해 일반 회사원은 24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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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3.8세에 임원으로 승진하는 이들은 13.4년 뒤인 42.5세에 사장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늦게 임원이 된 오너일가 구성원은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으로 20세에 입사해 18.3년이 흐른 38.3세가 돼서야 임원 자리에 올랐고 가장 젊은 나이에 ‘별’을 단 사람은 24세에 임원으로 입사한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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