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입사 후 야구 데일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 MC를 맡으며, 뛰어난 미모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많은 야구팬들로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최희는 2013시즌 ‘아이 러브 베이스볼’까지 총 4년간 진행을 맡아 ‘야구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최희는 “오랜만에 친정으로 돌아와 야구팬들 앞에 설 생각을 하니 설렌다. 그 동안의 다양한 방송 경험을 살려 팬들에게 ‘아이 러브 베이스볼’이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최희의 합류로 이번 시즌 ‘아이 러브 베이스볼’은 기존의 오효주-이향 아나운서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최희는 2017 KBO리그 시작에 앞서 오는 27일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 본격적인 취재에 나서며 ‘아이 러브 베이스볼’ MC로의 복귀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