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천왕’ 레드벨벳 아이린이 대구 사투리로 매력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대구 맛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구 출신 레드벨벳 아이린, 샤이니 키,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대구에서는 사람 부를 때 성을 붙여서 얘기한다”렴서 “그런데 서울에서 ‘주현아 밥 먹었어?’라고 하는데 낯간지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대구에서는 잠 온다라는 말을 쓰는데 서울에서는 졸리다는 말이다”라며 “‘오빠야 내 잠 온다. 먼저 잘게’라고 말한다”고 대구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현이 아이린에게 “주현아, 밥 먹었어?”라고 서울말로 인사를 건네자 아이린이 닭살이 돋는 듯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화면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