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양시장 기지개…이번주 5,081가구 공급

금주의 분양캘린더




설 연휴를 전후로 잠잠했던 분양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입춘을 지나 봄이 다가오면서 분양 시장도 서서히 기지개를 피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5,081가구를 분양한다. 설 이후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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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5일에는 인천 송도·대구·부산·제주 등에서 5개 단지가 청약을 실시한다. 이 날은 호반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2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에듀시티 1,530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84㎡로 조성된다. 같은 날 우방은 부산 강서구 화전동 화전지구 B1블록에 짓는 공공임대아파트 부산 명지 화전지구 우방아이유쉘 1,515가구(전용 59㎡)를 공급한다. 또 서희건설은 대구시 북구 사수동 금호지구 S1블록에서 선보이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591가구(75~84㎡)를 공급된다.

16일에는 GS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422에 짓는 서청주파크자이 1,495가구(전용 59~110㎡)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17일 △오산시티자이2차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오피스텔) △익산 코아루 디펠리체 △순천 조례동 영무예다음 △제주 하귀 코아루 오션뷰 등 5곳에서 문을 연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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