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대한민국은 지금 클래식 세대! 더욱 강력해진 음악가와 관객들 ‘클래식 제너레이션’

개성 넘치는 클래식 연주 군단이 선사하는 젊은 해석과 열정의 무대가 온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기획공연 <클래식 제너레이션(Classic Generation)>을 오는 3월 17일(금)부터 12월 8일(금)까지 총 4회 세종 체임버홀 무대에 올린다.

/사진=세종문화회관/사진=세종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차세대 음악가들의 잇단 해외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더욱 주목받게 된 젊은 음악가들의 왕성한 활동과, 이로 인해 더욱 확산되고 견고해진 클래식 관객층을 위해 2017년 새롭게 기획되었다. 화려한 기교는 물론,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적인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음악가들이 강렬하고도 매력적인 네 번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의 ‘베이스 인스피레이션(Bass Inspiration)’,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비루투오소vs비루투오소(Virtuoso vs. Virtuoso)’, 테너 박지민의 ‘유머&휴머니티(Humor&Humanity)’,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모딜리아니콰르텟의 ‘아파시오나토(Appassionato)’ 등 이 시대를 이끌 젊은 음악가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흥미로운 주제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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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금) 첫 무대에서는 그간 재즈나 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강렬해진 음악 탐험 정신으로 무장한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바이올린, 피아노와 함께 베이스의 매력을 탐험한다. 함께할 아티스트는 앙상블 디토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피아니스트 박진영. 이들은 개성 넘치는 해석으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클래식 제너레이션>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별히 베이스 기타리스트 권용휘와 성민제의 즉흥 연주를 통해 더욱 개성 넘치는 클래식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클래식 제너레이션>의 모든 공연은 ‘금요일 밤’에 연주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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