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이 20% 시청률을 돌파해 화제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 미니시리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 7회는 전국 기준 20.9% 시청률을 보였다. 지난 6회가 기록한 18.6% 시청률 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로 기록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우(지성 분)은 진실에 조금씩 가까워 졌다. 그는 성규(김민석 분)의 정체를 기억해냈고, 그는 정우의 딸을 납치한 유괴범으로 밝혀졌다. 정우는 그의 딸이 살아있음을 알아챘다. 한편 쌍둥이 형을 죽이고 형으로 살아가던 차민호(엄기준 분) 앞에 의문의 여인이 등장해 호기심을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역적’은 10.7% 시청률, KBS2 ‘화랑’은 8.2% 시청률로 알려졌다.
[사진=피고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