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동욱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은 컬트영화” 마니아층만 좋아해…비난 의견 전해

신동욱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은 컬트영화” 마니아층만 좋아해…비난 의견 전해신동욱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은 컬트영화” 마니아층만 좋아해…비난 의견 전해




15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한 ‘대선주자 국민면접’을 두고 “컬트영화”라면서 “마니아층만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열연한 문재인이 코미디영화라면 안희정은 로맨틱영화고 ‘이재명은 컬트영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코미디 로맨틱은 흥행성이 보장된 반면, 컬트는 마니아층만 좋아한다”면서 “트럼프는 자국우선 국익우선이라면 이재명은 ‘포퓰리즘우선 자익우선’”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면접자로 출연해 ‘내각을 구성할 때 가장 먼저 장관을 지명하고 싶은 부처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노동부 장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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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각해 둔 인물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과격해서 어찌 될지 모르겠는데…”라며 “노동부 장관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노동부 장관은 노동자 권리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하는 직무”라며 “현 정권의 노동부 장관은 사용자 쪽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은 전날 방송된 SBS 특집 프로그램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대통령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권한을 원한다”며 “국민을 위해 제대로 권한을 행사해 불공정을 해소하고 국민이 꿈을 갖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 시대에는 태평성대형 세종의 리더십보다 난세를 정리할 태종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현 시국에 적합한 지도자라고 밝혔다.

[사진=신동욱 SNS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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