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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권'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매수세 확대에 일제히 반등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이들 종목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11분 현재 거래소 의약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 오른 7,586.2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헬스케어지수(2.25%), 코스닥 제약지수(1.43%) 등 제약·바이오 관련 개별 지수가 장 중반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미약품(128940)은 이 시각 전날보다 3.5% 오른 3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바이로메드(084990)(2.69%), 동아에스티(170900)(5.26%), 에이티젠(4.03%), 에스티팜(237690)(4.79%), 대화제약(6.67%), 크리스탈(083790)(3.48%) 등 주요 제약·바이오 종목이 일체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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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는 외국인이 주도하는 중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한미약품을 9,000여주 순매수 중이다. 크리스탈(2만5,000주), 동아에스티(2만주), 셀트리온(068270)(3만5,000주), 바이로메드(5,000주), 에스티팜(1만6,000주)도 외국인에 의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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