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와 중국 배우 장리가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주진모-장리 측은 15일 열애설이 번지자 즉각 인정했으며 각각 자신의 SNS에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배우 주진모는 1974년생으로 올해 44세로, 10살 연하 장리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 주진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결혼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는데 이제 운명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에 대해 아무리 많은 생각과 계획을 세워도 사람의 일이라는 것은 인연이 닿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또한, 이상형을 ‘자신을 많이 생각해 주고 잘 챙겨주는 여자’로 꼽으며 “아직도 이상형에 관한 것은 변함이 없다. 아무래도 심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주진모와 중국 여배우 장리의 열애 사실이 온라인을 후끈 달구면서 이들을 이어준 작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진모와 장리를 열애 연인으로 만들어 준 작품은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이다.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는 한 남자와 네 여자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로, 이미 지난해 초 촬영을 마쳤지만, 아직 방송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주진모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가정과 직업으로 완벽한 삶을 살고 있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들을 거절하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병원 심장외과 주임을, 장리는 주진모의 부인으로 음악 교수역을 맡아 연기했다.
[사진=‘자기야 미안해’ 드라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