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정남 암살 용의자 4명, 이미 17일 평양에 도착했나 ‘경유 세탁’ 의혹

김정남 암살 용의자 4명, 이미 17일 평양에 도착했나 ‘경유 세탁’ 의혹김정남 암살 용의자 4명, 이미 17일 평양에 도착했나 ‘경유 세탁’ 의혹




김정남 암살 용의자 4명이 이미 17일 평양에 도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 매체는 고위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남 암살 용의자 4명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주장한 사실을 전했다.


해당 매체는 이들이 말레이시아 경찰 추적을 피하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일부러 3개국을 경유해 4일만에 평양으로 간 것 같다고 분석했는데 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김정남 암살 용의자로 이미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33)·홍송학(34)·오종길(55)·리재남(57) 등 북한 국적 용의자 4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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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이들이 범행 당일인 13일 모두 수속을 받고 출국했다고 말했는데, 그동안 이들이 어디로 출국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말레이시아 경찰]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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