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서울경제TV] 네이버랩스, IT업계 최초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받아

실제 주행 실험을 통해 도로 속 생활환경지능 연구 본격화

네이버에서 지난 달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네이버랩가 국토부가 부여하는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해 DEVIEW 2016을 통해 공개했던 네이버랩스의 자율 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상에서 시험이 가능한 수준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임시운행 허가는 국내 IT업계 최초의 사례로, 현재까지 네이버랩스를 포함해 일부 자동차 관련 업체와 대학 및 연구소 등 8개 기관·기업에서만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관련기사



네이버랩스는 이번 임시운행 허가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주행 환경에서 데이터 축적과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네이버랩스가 추구하는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을 도로 환경에서 구현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차 /사진제공=네이버랩스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차 /사진제공=네이버랩스




이보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