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디바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오늘 20일 한 매체(OSEN)의 보도에 따르면, 방송 관계자는 양수경이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녹화에 새 멤버로 합류해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불타는 청춘’ 측은 양수경이 최근 합류한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촬영 당시 양수경은 긴장한 모습으로 “(불타는 청춘) 출연을 망설였다”고 말하면서도 “여행이라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고 전했다.
출연진들 가운데 누구를 가장 만나고 싶었냐는 질문에 “이광규와 박태준”이라며 ‘김광규’의 이름을 헷갈리는 등 허당기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가수 양수경이 새로 합류한 SBS ‘불타는 청춘’은 오는 21일 방영된다.
한편, 양수경은 1988년 데뷔해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을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결혼과 동시에 휴식을 선언한 양수경은 지난해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17년 만에 복귀했다.
[사진=불타는 청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