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제8회 정기총회를 열고 구자균(사진) LS산전 회장을 협회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09년 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후 이번까지 4대째 회장을 맡아 스마트그리드(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업계를 이끌고 있다. 협회는 또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대표를 부회장으로,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 박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를 임원으로 각각 선임했으며 ‘스마트그리드 확산을 위한 시장환경 조성’ 등을 올해 사업목표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