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평우 변호사, 헌재 변론 중 느닷없이 “초콜릿 많이 가져왔다” 발언 '눈길'

김평우 변호사, 헌재 변론 중 “초콜릿 많이 가져왔다” 웃음…‘이유는’김평우 변호사, 헌재 변론 중 “초콜릿 많이 가져왔다” 웃음…‘이유는’




김평우 변호사가 헌법재판소 변론 중 “초콜릿을 많이 가져왔다”며 웃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변론 시작 전 “모든 분들은 재판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절대 삼가길 바란다”며 “지금 심판정 안팎에서 사법권 독립과 재판신뢰 훼손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매우 우려를 표한다”고 엄중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 대행은 “이 심판정에 계신 모든 분들은 재판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절대 삼가달라”면서 “지난 기일 말미에 변론종결 선언 후 김평우 변호사님이 변론기회를 달라고 했고, 저희가 오늘 말씀하실 기회를 드린다고 말씀드렸다”며 “적절한 시간에 발언할 기회를 드릴테니 보고 말씀하시면 된다”고 김 변호사에게 발언권을 허용했다.

관련기사



이에 김 변호사는 “오늘 초콜릿을 많이 가져왔다”며 웃어 보였는데,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변론에서 12시를 기점으로 변론을 종료시키려는 이 대행에게 “이런 법이 어딨느냐”며 “당뇨 때문에 어지럽다”고 식사 후 변론할 기회를 달라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 = TV조선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