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뉴욕증시 혼조 마감, 산업평균 최고치 반면 '기술주' 약세로 나스닥 하락

미국 재무부 장관의 세제개혁 언급과 유가 랠리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혼조로 끝났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이 10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간 반면 기술주 약세로 나스닥이 떨어졌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17% 상승한 2만810.32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0.04% 오른 2363.81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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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43% 빠진 5835.51에 거래를 끝냈다.

스티븐 므뉴신 미국 재무장관이 세제개편안이 올여름 전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헬스케어, 부동산, 통신, 유틸리티가 올랐고 산업과 소재 기술 등은 하락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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