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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2,100선 무너진 코스피, 하락세 지속

코스피지수가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24일 오후 1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8포인트(0.68%) 상승한 2,093.46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106.43으로 하락출발했다. 기관의 매도에 약보합상태를 보였으나 외국인마저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락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0억원, 188억원을 순매도중이며, 개인만 39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뉴욕증시는 전일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 등 정책 기대감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0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4.72포인트(0.17%) 상승한 2만810.3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99포인트(0.04%) 높은 2,363.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12포인트(0.43%) 내린 5,835.52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5%), 음식료품(1.01%), 은행(0.32%), 섬유의복(0.62%) 등이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2.68%), 전기전자(-2.34%), 증권(-1.23%)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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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아모레G(002790)(6.22%), 아모레퍼시픽(090430)(5.36%), LG생활건강(4.19%) 등이 상승 중이며, SK하이닉스(-4.78%), POSCO(-3.94%), 롯데케미칼(011170)(-2.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3%) 하락한 615.84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원50전 내린 1,129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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