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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우꾸라지 우병우 기각은 특검의 친정 감싸기”

28일 방송하는 <외부자들>에서는 특검 수사 법망을 피해 다니는 ‘우꾸라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영장 기각에 대한 토론이 이어진다.

정봉주 전 의원은 “특검이 검찰의 자기식구 감싸기 전략이 있었다”며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수사를 위한 검찰.중앙지검.법무부 압수수색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채널A/사진=채널A


이어 정봉주 전 의원은 “이것(정윤회 문서 유출 사건 수사) 때문에 우병우의 구속이 기각됐다. 특검의 패착이다”라고 한숨을 토로했다.


또 전여옥 전 의원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위(박근혜 대통령)와 아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을 뿐이다”라는 진술에 대해 “정말 추한 역할이었다”고 일갈해 모두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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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민정수석 구속 기각에 대한 <외부자들>의 일침은28일 화요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한다.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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