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 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89회 아카데미 촬영상은 ‘라라랜드’의 라이너스 산드그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라라랜드’는 미술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라이너스 산드레인은 “‘라라랜드’는 최고의 영화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작품이다. 굉장히 시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엠마 스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촬영팀 모두에게 감사하다. 어머니에게 감사드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보고 계실 것 같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