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진로진학 상담은 대학입시가 임박한 고3 수험생들 위주로 진행하여 희망진로나 적성보다는 내신이나 수능 점수에 맞추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입시 위주의 상담에 그쳐왔다.
시는 이번 상담실을 입시를 앞둔 수험생은 물론이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탐색이 필요한 중학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인력은 진로전문상담교사로 구성해 학생별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운영으로 진로와 입시를 고민하는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