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오늘(29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시크하고 당당한 매력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의 뉴밀리터리룩으로 소녀들의 강인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윽한 눈빛으로 신비한 매력을 지닌 예린과 은하,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의 유주와 소원, 화려한 견장을 달고 밀리터리룩을 완벽히 소화해낸 신비와 엄지까지 여자친구만의 당차고 시크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더욱이 멤버 전원 한층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팬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앞서 여자친구는 ‘나이트’ 버전 티저 이미지를 통해 세련되고 유니크한 제복 스타일로 중세 시대의 기품 넘치는 무드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밀리터리’ 버전 티저를 통해 남심 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사로잡는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끈다.
특히, 여자친구는 티저 이미지를 통해 남성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제복을 소녀들의 감성을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 진취적인 소녀의 모습을 표현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컴백에 청신호를 켰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곡이다.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여자친구 스타일의 록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으로 이제껏 선보이지 않았던 여자친구의 성장과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6일 정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