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담아낼 드라마로 지난 25일, 1화 예고 영상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예고편 스틸컷 /사진=MBC ‘당신은 너무합니다’1,2차 티저에 이은 이번 1화 예고는 지난 주말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타가수 유지나(엄정화 분)와 그녀를 따라하는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분)은 시작부터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소개된 영상에는 예명 ‘유쥐나’로 활동하는 정해당의 카바레 무대, 박성환(전광렬 분) 회장과 아들 박현준(정겨운 분)의 갈등, 유지나와 정해당의 첫 만남 등이 담겨 있어 1회부터 놓쳐서는 안될 만큼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래서 잃을 것 없는 사람들하곤 가까이 하면 안 되는 거야”라며 흥분하는 유지나의 마지막 장면은 무엇 때문에 시작부터 꼬이는 사건이 발생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4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