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일은 온 겨레가 ‘대한독립’을 외쳤던 1919년 3월 1일로부터 9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3.1운동의 주역들을 일궈낸 산실이 중국 상해에 있었던 조그마한 청년조직 동제사였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셨나요?
박달학원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중국 군사학교에 조선인 학생을 보내 군사교육을 시키기도 했던 우리 민족 최초의 독립운동 조직이었던 동제사. 3.1운동을 넘어 대한민국 정부의 모태가 된 상해임시정부 창설을 기획·조직했던 단체.
비록 역사 속에서 잊혔지만 배출한 인재와 업적으로 여전히 빛나고 있는 동제사는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의 ‘숨은 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