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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레알 뿌리치고 발렌시아와 재계약…스페인 레전드도 놀란 재능 “저 10번 누구야”

이강인, 레알 뿌리치고 발렌시아와 재계약…스페인 레전드도 놀란 재능 “저 10번 누구야”이강인, 레알 뿌리치고 발렌시아와 재계약…스페인 레전드도 놀란 재능 “저 10번 누구야”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와 재계약에 사인했다.


1일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재계약에 사인하며 화제가 된 가운데, 이강인의 재능에 놀란 해외 축구스타들의 반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스페인 전 국가대표 공격수인 로베르토 솔다도는 자신의 SNS에 발렌시아와 도르트문트 유스팀 경기를 언급하며 “지금 뛰는 10번 누구야? 정말 끝내준다” 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스페인 전 국가대표 골키퍼인 산티아고 카니자레스는 “이강인이야. 내 아들한테 들었어.”라며 이강인의 이름을 직접 알려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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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KBS 예능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하며 나이에 걸맞지 않는 축구 실력으로 유명세를 올렸던 이강인은 이후 자신을 눈여겨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해 꾸준히 기량을 키워오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강인을 이미 손꼽히는 유망주로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이강인의 프로데뷔는 확실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NS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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