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배우 민욱 별세, 두경부암 투병 끝에 1일 세상 떠났다…4일 발인

배우 민욱 별세, 두경부암 투병 끝에 1일 세상 떠났다…4일 발인




배우 민욱이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지난 2015년 두경부암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 중이던 민욱은 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순천향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시 4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옥 씨와 1남 3녀가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민욱 딸의 말을 빌려 “두경부암으로 2년 동안 투병하다가 일주일 전부터 병세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한편 두경부암이란 쇄골보다 위쪽에 발생하는 암으로 갑상앱을 제외한 암의 총칭인데, 상악암, 인두암, 설암, 후두암 등이 모두 포함된다.

전 세계적으로 모든 암 중 5%를 차지하는 두경부암은 주로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나 흡연과 음주도 큰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