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노동력으로 여겨 쇠고기를 먹으면 국가 재산을 침해했다는 죄목으로 총살을 당하는 북한. 하지만 김 부자를 비롯한 특권층은 ‘대리석 고기’라고 불리는 특별히 엄선된 소고기를 먹는다고 한다. 심지어는 1998년 故 정주영 회장이 방북 시 몰고 갔던 소들까지 먹었을 정도.
소 떼 방북과 관련해 상상도 못 했던 비화가 공개되자 탈북 미녀들은 “북한 주민들은 소를 먹다 걸려 총살당한 장면을 너무 많이 봐서, 한국에 와서도 쇠고기를 못 먹는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이만갑에서는 김정일, 김정은 부자의 숨겨진 여인들부터 김 부자의 먹거리까지 이제껏 베일에 싸여있던 김 부자의 사람들에 대한 진실이 낱낱이 공개된다.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북한에 보냈던 소 떼에 관련한 충격 비화는 5일 일요일 밤 11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공개된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