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오는 4월 23일 세계 최고 높이인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 ‘2017 롯데 월드 타워 인터내셔널 스카이 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1,000명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해발 500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단체인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 산하 VWC(Vertical World Circuit)가 주관하는 공식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다. 선수, 일반 개인, 단체가 참가하는 경쟁부문과 소방관, 경찰관, 지자체 등이 참여 자선단체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비경쟁부문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