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DMZ 자전거투어’를 오는 26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DMZ 자전거투어’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다. 코스는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 등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함은 물론 안보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게 운영된다. 총 길이는 17.2km(초급 14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올해 행사는 총 5회(3·4·5·9·10월) 진행되며, 해당 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참가비는 만원이다. 참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