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맥스무비 측은 홈페이지에 “‘배우 인적 사항’ 게시물 관련 추가 공지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강동원의 외증조부에 대한 글을 추가적으로 설명하는 공지를 올렸다.
맥스무비 측은 “2월 27일 문제가 된 ‘배우 인적 사항’ 관련, 맥스무비 로고가 무단 사용된 개인의 게시물이 어떤 부분이 관련 사실과 달라 삭제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추가 질문에 답변 드립니다”라며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 등재 시 ‘급수’를 구분한 바 없습니다. 따라서 1급, 2급 식의 표기는 사실무근입니다▲민족문제연구소는 위문대 대금은 군인 제공 물품이며, 위안부 창설, 유지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A씨의 위안부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입니다▲A씨가 친일 행위를 대가로 채굴권을 얻었다는 내용 역시 시기를 확인 한 바, 사실무근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에서 친일파인명사전 등재 사실을 제외한 나머지 표현들은 왜곡으로 파악되었습니다”라며 “오해와 곡해의 소지가 큰 게시물이 맥스무비 로고가 무단사용된 상태로 노출되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책임을 통감합니다. 맥스무비는 지속적으로 해당 게시물의 2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맥스무비 추가 공지 전문
’배우 인적 사항’ 게시물 관련 추가 공지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맥스무비입니다.
2월 27일 문제가 된 ‘배우 인적 사항’ 관련, 맥스무비 로고가 무단 사용된 개인의 게시물이 어떤 부분이 관련 사실과 달라 삭제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추가 질문에 답변 드립니다.
1.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 등재 시 ‘급수’를 구분한 바 없습니다. 따라서 1급, 2급 식의 표기는 사실무근입니다.
2. 민족문제연구소는 위문대 대금은 군인 제공 물품이며, 위안부 창설, 유지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A씨의 위안부 관련 내용은 사실무근입니다.
3. A씨가 친일 행위를 대가로 채굴권을 얻었다는 내용 역시 시기를 확인 한 바, 사실무근입니다.
4. 즉, 해당 게시물에서 친일파인명사전 등재 사실을 제외한 나머지 표현들은 왜곡으로 파악되었습니다.
5. 오해와 곡해의 소지가 큰 게시물이 맥스무비 로고가 무단사용된 상태로 노출되어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책임을 통감합니다.
6. 맥스무비는 지속적으로 해당 게시물의 2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