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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EA코리아 비디오게임 파트너십 협약

심판 유니폼에 EA 로고 부착…프리미어리그 이후 처음

프로축구 K리그는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A코리아)와 3년간의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리그는 올 시즌부터 심판 유니폼에 EA스포츠 로고를 부착하는 한편 경기장 전광판 광고와 선수 인터뷰 때 EA코리아 기업 이미지를 노출한다. EA코리아는 K리그의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로서 독점적 지위와 마케팅 권리를 가진다. 최근 자사 온라인게임 ‘EA스포츠 FIFA온라인3’에 K리그 클래식 선수 17명을 1차로 업데이트한 EA코리아는 곧 선수명단을 추가해 K리그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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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측은 “심판 유니폼에 EA스포츠 로고를 부착한 프로모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후로 K리그가 처음”이라며 “EA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K리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리그는 앞서 KEB하나은행과는 4년간 총액 140억원에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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