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퇴근 후에 五樂으로 건강 챙겨요"

서울 노원구는 평일 낮 시간대 운동 등 신체적 활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야간 건강프로그램 ‘퇴근 후 오락(五樂)하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바쁜 업무와 회식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1차 운영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구청 대강당과 보건교육실 일대에서 운영한다. 댄스, 영양 특강,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요가·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에게 사전·사후 변화와 결과를 비교해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