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방송되는 ‘뷰티뷰’ 코너에서는 ‘T.P.O 메이크업’을 주제로 JTBC 아나운서 계의 아이돌 강지영, 조수애 아나운서가 출연해 MC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강지영, 조수애 아나운서는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옆집 언니같은 편안한 매력을 마구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갔다.
한편, MC들은 아나운서들의 등장에 한껏 긴장하며 녹화에 임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말을 잘못하면 아나운서들에게 혼날까봐’라고.
자칭 타칭 곰손이라는 두 아나운서는 역대급 간소한 파우치를 들고 나왔을 뿐만 아니라, 평소 메이크업도 하지 않고 다닌다며 곰손을 인증했다. MC 지효까지 합세해 ‘곰손 트리오’를 결성, ‘뷰테스트’에서 곰손끼리 경쟁심에 불타올라 상상도 못할 오답들이 난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손석희 사장님과의 회식은 술자리가 아닌 식사와 커피 마시는 것으로 간소한 회식을 즐긴다며 JTBC의 깔끔한 회식문화를 자랑했다.
이날, ‘뷰티뷰’에는 1회 ‘로즈 메이크업’에서 신의 손의 경지로 모든 사람을 압도했던 신애 원장이 다시 한 번 ‘뷰티뷰’를 찾았다.
회차가 거듭날 동안 함께 성장한 송지효, 공명 두 MC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신애. 그녀는 ‘T.P.O 메이크업’ 중에서도 ‘하객 퀸 메이크업’, ‘루프탑 퀸 메이크업’을 선보여 그 어디에서도 은은하게 시선을 강탈할 수 있는 메이크업 꿀 팁을 전수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20분 방송되던 JTBC2 ‘송지효의 뷰티뷰’는 WBC생중계로 인해 40분 늦춰진 10시에 전파를 탄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