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체코공장 가동에 따른 성장 본격화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가격인상 및 2018년 생산능력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 본격화가 지난 3년과는 다른 멀티플 확장(Multiple expansion)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2018년 가동 예정인 체코공장의 생산능력은 2018년 상반기 약 500만본 규모에서 장기적으로 1,000만본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생산능력 증가 외에도 생산지역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유럽시장 공략 강화라는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