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 도깨비의 OST인 ‘첫 눈’은 나직한 멜로디와 정준일의 보이스가 애틋한 가사와 어우러져 더욱 가슴을 시리게 하는 곡이다. 발매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지금까지도 꾸준히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정준일이 직접 부른 ‘첫 눈’의 라이브는 현재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공개된 바 없다. 이번 라이브 공개는 이달 14일 정준일의 세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를 꾸준히 응원해온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당분간 ‘첫 눈’ 관련 공식활동은 이외엔 없을 예정이다.
정준일은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연주에 맞춰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인다. 해당 영상은 멜론과 K-POP 대표 뉴미디어 브랜드 1theK(원더케이)의 7개(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유쿠, 웨이보, 투도우 등) 채널을 통해서만 공개된다.
한편, 3년만에 나오는 정준일의 세 번째 정규앨범은 타이틀곡 ‘바램’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박신혜가 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조규찬, 나원주 등의 뮤지션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