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BS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지창욱이 SBS 새 드라마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 주연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창욱의 출연은 현재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전하며 “이성경은 출연 제의할 후보 중에 한 명일 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는 기억상실로 결정적 한 순간을 무한반복하며 두 사람을 살해하려드는 한 살인자와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코미디.
지창욱은 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에서 본의 아니게 변호사로 전업한 노지욱 역을 제안받아 논의 중인 상태다.
최근 중국에서 한류 열풍의 주인공인 지창욱이 tvN 드라마 ‘THE K2’로 사랑받은 가운데,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로 ‘힐러’ 이후 3년만에 지상파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여자를 조심하세요’는 ‘사임당-빛의 일기’ 후속으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