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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프랜차이즈 김밥 창업, 아이템 안정성 확인은?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완연한 봄이 시작된다. 따뜻하고 날 좋은 봄은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창업 성수기에 속한다. 그러나 증가하는 소비량만큼 늘어나는 걱정을 가진 창업자도 있다. 바로 음식점 창업이다. 기온이 높을수록 재료가 상하기 쉽고, 로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음식점 창업 중에서 프랜차이즈 김밥 창업의 경우 다양한 음식 재료 때문에 기온 높은 계절이면 여러 곤혹을 겪곤 한다. 멀쩡했던 재료, 혹은 김밥이 상해 컴플레인이 들어오거나 재료를 버리게 되어 창업자가 직접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

창업전문가는 “음식점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계절적 변수에 둔감하고 사시사철 안정적인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김밥 창업은 사계절 내내 김밥 소비가 이뤄지긴 하지만, 재료가 더운 날씨에 약하다는 점으로 인해 김밥창업을 마다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손해는 창업자의 몫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않는 아이템은 사계절 내내 꾸준히 소비자를 유입시켜 안정적인 고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소비 트렌드와 계절성을 접목시켜 해외 현지 인기 디저트를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개발한 디저트39가 대표적인 안정적인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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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본사 제과센터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해외 디저트로서 희소가치도 높지만, 무엇보다 체계적인 자체 인프라를 통해 제품이 개발 및 생산,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완제된 디저트가 냉동차량을 통해 신속 배송되고 매장 내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하며 보관되기 때문에 로스 관리에 있어 부담이 적다. 본사 내에서 로스 관리에 대한 손해를 미리 감안하여 창업자를 위해 탄탄한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계절적 영향에 둔감한 디저트39의 제품은 창업자의 리스크는 최소화 시키고 매장 운영과 제품 판매의 안정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이와 같이 안정적이고 희소성 짙은 디저트39의 아이템 경쟁력은 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도 10평짜리 극소형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일일 100~300여 만 원의 고매출을 성사시키고 있다. 경쟁력과 높은 매출은 자연스럽게 창업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다.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브랜드 론칭 6개월이 조금 지난 최단기간 동안 100호점 오픈을 이뤘으며, 예비 가맹계약 건만 약 450여 건에 이르러 역대 프랜차이즈 중 유례없는 고속 성장을 보여줬다.

다만, 디저트39 측은 상권 보호와 체계적인 동반 성장 및 슈퍼바이저 관리를 위해 매달 10개 매장 오픈 제한을 두고 있다. 현재는 200호점 오픈을 바라보는 상태. 창업자의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성과 고매출을 부여하기 위한 디저트39의 시스템과 정책은 보기 드문 창업 성공사례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프랜차이즈 컨설팅 협회는 “ 프랜차이즈 김밥창업과 같이 수많은 변수가 뒤따르는 음식점 창업은 어느 정도의 위험요소가 있다.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와 같이 아이템 경쟁력과 안정성이 중요. 디저트39의 경우 높은 객단가도 아이템 경쟁력의 한 부분. 1~2천 원에 머무는 기존 소자본 테이크아웃 창업과 달리 디저트39는 최소 5천원~ 최대 5만원의 제품 단가와 1인 평균 1~2만 원대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유망 프랜차이즈 사업아이템으로써 장래가 매우 기대되는 창업아이템.”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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