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헌재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언론들이 대통령 변호인단에 대해 무례하다고 비난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 변호사는 이어서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 결정을 해서 헌법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민에 감동을 선사한 것처럼 재판관들의 법과 양심을 믿는다는 것이 우리들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서 변호사는 “우리는 재판관들이 통진당 해산 결정을 한 것처럼 법과 양심을 지킨다면 오늘도 기각·각하가 나오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남침의 위기를 겪었을 때 하느님께서 유엔과 미군을 파견했고 우리 국군도 희생됐다”라며 “하느님 성령의 역사가 오늘 헌재에도 오길 바란다. 모든 크리스천에게 헌재를 위해서 기도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