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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 김주영, 첫 등장 앞두고 대본과 함께 브이!

KBS2 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이정대, 연출 한철경)에서 정욱 역으로 출연하는 김주영이 첫 등장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매니지먼트 구 인스타그램/사진=매니지먼트 구 인스타그램





‘유나의 거리’ 이후 3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주영은 깊은 내공이 담긴 연기로 그간의 탄탄한 작품활동을 이어갈 전망.

‘그 여자의 바다’는 6, 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극 중에서 김주영은 태산 국수공장의 관리부장 최정욱 역을 맡았다.


최정욱은 사랑을 버리고 야망과 성공을 위해 미친 듯이 폭주하다가 뒤늦게 후회와 반성의 눈물을 흘리는 비운의 인물로, 주인공 윤수인(김예은 분)의 첫사랑이자 갈등의 불씨를 당기는 역할로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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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은 오는 13일 방송 될 11회부터 아역 배우의 바통을 이어받아 성인 정욱의 삶을 그려낼 예정으로, 현재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

군 제대 후 더욱 훈훈해진 외모와 카리스마를 겸비하게 된 김주영이 이번 작품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치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주영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그 여자의 바다’는 월~금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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