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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OST 발매...무려 52곡이 수록되어 있는 장대한 사운드트랙

영화 <미녀와 야수> OST가 16일 영화 개봉에 앞서 3월 10월 발매된다.

최고의 드림팀이 함께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갈 화제작 <미녀와 야수> OST는 뮤지컬 트랙과 함께 알란 멘켄의 스코어 곡을 포함하여 무려 52곡이 수록되어 있는 장대한 사운드트랙 앨범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미녀와 야수> OST 앨범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영화 <미녀와 야수> OST 앨범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


영화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네이트는 물론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미녀와 야수> OST는 영화만큼이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영화 <미녀와 야수> OST는 원작 애니메이션 OST를 담당했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제작에 참여해 원작 OST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셀린 디온(Celine Dion),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존 레전드(John Legend), 조쉬 그로반(Josh Groban) 등 최정상급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영화 팬들은 물론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미녀와 야수>의 대표곡 ‘Beauty And The Beast’는 팝의 요정 아리아나 그란데와 최고의 R&B?소울 아티스트 존 레전드의 듀엣으로 새롭게 완성됐다. 이번 OST 발매에 앞서 지난달 먼저 공개된 ‘Beauty And The Beast’는 1991년 셀린 디온과 피보 브라이슨(Peabo Bryson)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인기를 끌었던 원곡보다 더 에너지 넘치는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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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를 대표하는 국보급 아티스트 셀린 디온은 1991년에 이어 이번 <미녀와 야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끈끈한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당시 ‘Beauty And The Beast’로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셀린 디온은 이번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How Does A Moment Last Forever’라는 곡을 통해 삶의 중요한 순간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노래한다.

또한 영화 출연진 엠마 왓슨(Emma Watson), 댄 스티븐스(Dan Stevens), 루크 에반스(Luke Evans), 이완 맥그리거(Ewan McGregor), 이안 맥켈런(Ian McKellen) 등 세계 최고의 명배우들의 직접 OST에 참여해 영화의 감동을 이어간다.

주인공 엠마 왓슨의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Belle’, 이미 영화 <물랑루즈>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 받은 이완 맥그리거의 신나는 ‘Be Our Guest’ 등 영화 속에서 배우들의 열창이 돋보이는 뮤지컬 트랙과 함께 이번 영화에 새롭게 추가 된 곡들까지 OST에 담겨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영화 <미녀와 야수>는 3월 16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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