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 제2대 사장에 함상공원 초대이사와 충청남도의회 7대 부의장를 역임한 정용해 사장이 10일 취임했다.
정 사장은 당진시 합덕에서 출생해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 연합회장을 거쳐 충청남도의회 5대 의원과 충청남도의회 6대 농수산경제 위원장을 역임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2000년 충남관광벨트의 큰 축으로 출범한 함상공원이 10년이 넘으면서 외면돼 왔다”며 “전국무역항 중 물동량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당진항을 경쟁력 있는 환항해권 물류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물류단지 조성 등 항만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