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선고가 시작되며 코스피 지수가 반등에 나섰다. 200만원 밑으로 덜어졌던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만원대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0.11% 상승한 2,09.1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9포인트(0.11%) 내린 2,088.67에 출발했지만 탄핵 선고가 시작되며 시장은 상승세로 반전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오전부터 매도 중이다. 현재 개인이 472억원 규모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385억원 어치를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