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출난 개그감각과 더불어 요리, 디제잉 실력까지 겸비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지난 주에 이어 12일 ‘1박 2일’에서 스페셜 뮤즈로 활약할 예정인 가운데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는 지난 5일 ‘1박 2일-전북 부안 10주년 주제곡 만들기 특집’에 스페셜 뮤즈로 등장해 갈고 닦은 디제잉 실력을 발휘하며 촬영장을 단숨에 파티 분위기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정준영과 윤시윤, UV와 한 팀을 이루며 은근한 흑심(?)도 내비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짧은 등장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방출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어 오늘(12일) 방송에선 특유의 입담과 예능감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디제잉에 관한 열정을 표출해 온 박나래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방송인들은 물론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음악인들과의 협업에 감회가 남다를 터.
박나래는 “‘1박 2일’ 멤버, 게스트들과 함께 즐거운 음악 여행을 한 것 같다. 스페셜 뮤즈로 참여했지만 전문 음악인이 아니라 부끄럽다. 오히려 내가 신선하고 새로운 자극을 받았다”고 전하며 “평소 UV의 음악처럼 레트로 풍의 유럽비트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즐긴다. UV, 정준영, 윤시윤과 한 팀으로 보여줄 음악적 케미를 기대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에 오늘(12일) 방송에서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고품격 음악 콘서트로 눈과 귀가 호강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박나래의 활약이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