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최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업무에 돌입했다. 센터는 수출입업체의 해외통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국내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및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맡는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수출입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서울·부산·인천 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2016년 대구에 이어 올해 광주에 설치됐다. 센터는 여러 부서에 분산된 수출입기업 지원업무 기능을 통합해 FTA 활용 지원, 기업전문상담관을 통한 해외통관 애로해소, 무역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