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마포구 '버스 구민평가단' 운영

서울 마포구는 대중교통 안전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구민들로 이뤄진 ‘버스구민평가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버스 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평가요원 20명이 간단한 교육 과정을 거친 후 9월 30일까지 지역 내 버스운행 실태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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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마포구 지역 내 시내버스 214대(8개 노선·2개사), 마을버스 103대(16개 노선·10개사) 등 총 307대다. 평가요원은 지정받은 노선(번호별)버스에 무작위로 매월 4회 이상 승차해 차량시설물의 관리 상태와 운전자 행태, 차량운행 행태 등을 점검한다. 이후 한 달의 점검사항을 평가표로 작성해 마포구 교통지도과에 제출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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