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동 사저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측근과 경호 및 의무 관계자 등 4명의 보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 삼성동 사저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복귀를 기다리던 측근 정치인 가운데 한 명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께서 사저로 들어가신 뒤 잠시 따라들어가 보니 실내도 매우 좁고 보좌하는 인력도 4명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주변에는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과 윤전추 선임행정관, 여성 경호관 1명, 남성 비서 1명 등 4명이 있었다고 것이 이 측근의 전언이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오후 7시 40분경 삼성동 사저 앞에 도착해 친박 정치인, 600여명의 지자들을 향해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