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비: 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사과
임창정,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심려 끼쳐 송구…술 끊을 것”7일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에 취한 자신을 위해 만삭의 아내가 대신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자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후 임창정은 게시물을 삭제한 뒤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임창정이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누라 #대리 #픽업 #만삭 #임신. 술 내일부터 넌”이란 글과 함께 게시했던 만삭의 아내가 운전하는 사진을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던 것.
임창정은 7일 소속사를 통한 공식 보됴자료로 “가까운 지인과 자택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귀가하던 길에 와이프가 손수 운전을 하길 자청했다. 결혼 후 와이프의 근황과 일상적인 행복을 알린다는 표현을 SNS 특성상 다소 장난스럽게 표현한 콘셉트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킨 거 같아 그 부분은 죄송하다. 와이프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되려 감사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문제 삼는 것이 문제. 별것도 아닌 일로 난리다” 쪽과 “생각이 짧았다. 만삭 아내를 운전하게 하는 모양새가 불편하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흐림: 설리 최자의 예쁜 사랑 마침표
설리-최자, 2년 7개월 만에 결별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2014년 8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던 가수 최자와 설리가 지난 6일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6일 한 매체의 결별설 기사에 대해 최자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는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전해으며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결별을 인정했다.
연예인이라는 신분에 얽매이지 않고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자신의 SNS에 데이트 사진을 올리거나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커플이었던만큼 그들을 예쁘게 지켜본 팬들의 충격은 컸다.
한편, 설리와 최자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설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된 악성 댓글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개인 SNS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한 기사에도 도를 넘는 성적 댓글이 달리면서 이를 나무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맑음: 차세찌♥한채아 열애 “결혼 계획은 아직..”
한채아♥차세찌, 드디어 열애 인정 “아이돌도 아닌데 숨길 필요 있을까”배우 한채아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이자 차두리 전 축구선수의 동생인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8일 진행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한채아는 열애설 관련 질문이 던져지지 않았음에도 직접 마이크를 잡고 연래 사실을 고백했다. “얼마 전에 열애설이 보도가 됐다. 사실 나는 회사와 사적인 사생활 부분에 대해 소통을 하지 않는 편이다. 그만큼 회사가 나를 믿어주고 나도 회사에 큰 의지를 하고 있다. 열애설이 보도됐던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라며 차세찌와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배우 김성은과 축구선수 정조국 부부로 인해 인연이 닿은 것으로 알려진 한채아X차세찌 커플은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결혼에 대해선 아직 계획이 없다고 양측 모두 밝혔다.
■화창: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진들 화제 “까치발 소년, 윙크 소년 누구?”
‘프로듀스 101 시즌2’ 101명 연습생 공개에 ‘화제 폭발’…4월 7일 첫 방송지난 9일 Mnet ‘엠카운드다운’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국민 프로듀서 대표인 가수 보아의 소개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진 것.
이들은 ‘엠카’를 통해 시즌1에서 화제가 된 대표곡 ‘픽미’(Pick Me)를 오마주한 곡 ‘나야나’를 선보였다. 아이돌 못지 않은 칼군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화제의 인물들을 배출하며 첫 방송에 기대를 더하게 됐다.
특히 ‘슈퍼스타K’에서 특이한 래핑으로 시선을 강탈했던 장문복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청초한 긴머리와 섹시한 입술 깨물기로 시선을 강탈, 정채연의 뒤를 이은 ‘엔딩요정’으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까치발 소년’, ‘윙크보이’, ‘붐바스틱 박보검’ 등이 화제가 되면서 첫 방송에 기대를 더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